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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토지 보상을 놓고 주민과 시가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역세권개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지도는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입니다. 여기 남쪽이 이현삼거리이고 북쪽이 달서천입니다. 서대구역 바로 밑쪽에는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섭니다. 바로 위쪽에는 호텔을 배치해 구름다리로 잇는다는 구상입니다. 복합환승센터 면적은 약 3만 제곱미터 정도 되는데요, 국공유지를 확보해 건축을 하겠다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

복합환승센터 지하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같이 상업시설과 환승주차장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전부지 일원에는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고, 3개 하수처리장은 지하화 해 상부에는 관광레저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광장 조성 부지는 사유지가 일부 들어가 있는데 서대구역 개통이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어서 시는 우선 광장을 조기에 조성할 방침입니다. 역세권 개발은 순서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

이제 문제는 지하에 묻힌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지하에 묻힌 쓰레기 중 일부의 모습인데
요. 역세권개발구역 66만 제곱미터 전체 중에서 12만 제곱미터에 이런 쓰레기가 수십만 톤 더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대구역사 역시 쓰레기 4만여 톤을 먼저 치우고 건설됐습니다. 1970년대를 전후로 생활쓰레기가 대량으로 버려진 곳이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개발 과정에서 쓰레기를 모두 치우기로 했습니다. 먼저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들어가면 쓰레기 전량을 처리하고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사업자에게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앞으로 역세권 개발을 맡을 사업자를 선정할 때 지하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사업계획을 제시하도록 공모방향을 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쓰레기를 치우고 그 위에 들어선 서대구역사는 안전한지 의문이 생길텐데요. 대구시는 구조적인 안전에 대해 충분한 기술적 검토를 통해 건축물을 설계했고, 열차 운행에 따른 진동을 반영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초공법으로 지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우려는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통 후에도 흙 시험 등을 통해 지반이 충분한 지지력이 있는지를 더 확인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1/24 16: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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