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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추석을 앞두고 남구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 사회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은 그 예전처럼 넉넉했던 한가위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보도에 천혜열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에서 경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장에 참석한 노인은 40여명.

복지관 측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안부 인사를 하고 미리 준비한 먹을거리를 건넸습니다. 따뜻한 밥과 불고기, 반찬은 물론 송편과 계절과일까지 더해 푸짐한 한상차림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INT) 이명대 / 남구 대명2동
"서로서로 없는 것, 갖고 와서 서로서로 나눠 먹던 시절이 있습니다. 옛날과 같이 이렇게 저희들을 생각해 주는 분들
이 많아서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지역의 한 식당은 따뜻한 순두부를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렸습니다.

한 치킨업체는 복지관 마당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손에 쥐어주기도 했습니다.

INT) 박승환 / 치킨유통업체 대표
"전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에 제가 굉장히 뿌듯하고 봉사에 대한 보람을 많이 가지고 돌아가게 됐습니다. 언제든지 남구에 이런 행사나 좋은 일이 있다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된 음식과 도시락은 총 110인분.

대명11동 부녀회를 비롯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가 음식 조리와 배식에 힘을 보탰습니다.


INT) 조재구 // 대구남구청장
"따뜻한 도시락과 알찬 명절 특식으로 추석 기간에 힘든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것 같습니다. 오늘 이 행사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추석은 보름달처럼 마음이 풍성해지는 한가위 맞이하길 바랍니다."


한 할머니는 인심이 후했던 지난날이 생각난다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INT) 백명출 / 남구 대명2동
"오늘 이렇게 명절 앞두고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해서 어려운 노인들, 어른들 잡수라고 주는 게 이게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정말로 감사해요."
{촬영·편집}{김시홍}

이번 행사를 마련한 복지관 직원들은 집으로 향하던 노인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천혜열}{rac@sk.com}


S/U - 천혜열 기자 / rac@sk.com
"어르신들은 그 예전처럼 양손 가득 먹을거리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09/16 15: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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