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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곰 탈출을 허위로 신고한 농장주가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더해져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수 백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번 돈으로 사업체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 주간 경기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박희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사육장을 탈출한 곰의 숫자를 허위로 신고한 농장주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에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해
농장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
곰 한 마리가 탈출했는데 두 마리가 탈출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허위 신고 때문에 용인시와 환경부 등 20여 명의
인력이 동원돼 3주 동안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곰 한 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했는데 이를 숨기
기 위해 숫자를 바꿔 허위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경찰 수사 들어간 다음에 저희가 압수수색을 했고요. 농장
에 대해서... 도축을 하게되면 사전에 변경 승인을 받아야
돼요. 승인을 받지 않고 도축을 했다고 얘기하는 겁니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A씨가 2년 전에도 키우던 곰을 불법
도축·판매해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엄정 처벌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책상 위에 수십 개의 통장과 은행 거래에 필요한 비밀번호
생성기들이 어지럽게 놓여있습니다.

업체 대표인 43살 A씨가 직원들을 고용해 불법 도박 사이
트를 운영한 사무실입니다.

A씨 등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스포츠 경기 결과에 돈을
거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이트 회원 수는 2천명이 넘었고, 입금한 판돈은 9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들은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국내에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주유소 4개를 열어 운영하고, 캠핑 사업을 한다며 73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번듯해 보이는 사업체를 운영하기 위해 50여 개의
차명계좌가 사용됐습니다.

경찰은 대표 A씨와 직원 1명을 구속하고 다른 직원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고 이들 소유의 부동산과 고급
외제차 등 은닉재산 90억 원 상당을 몰수 추징보전했습니다.

메신저 피싱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 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메신저 피싱 일당 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국내 총책 50대 남성 A씨 등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4월부터 두 달 간 피해자 12명에게 4억7천
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A씨 등은 불특정 다수에게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문자를 보낸 뒤 피해자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해 계좌에서 돈을 빼내는 수법을 썼습니다.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가 결백을 입증하려면 돈을 보내
맡기라는 식으로 속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등 일당에게서 범죄 수익금 4억 원을 압수하고
해외 총책을 맡고 있는 B씨를 쫒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이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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