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광명시가 인구 30만 이상 자치단체 가운데 교통안전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점수를 받았는데요.

특히 광명시의 교통안전을 위한 전문성과 예산 확보 노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광명시가 인구 30만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최하위 점수를 받았습니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조사로,
시민의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수준을 객관적으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구 30만 이상 자치단체 29곳의 교통문화지수 평균 점수는 81.04점.

광명시는 74.05점으로 평균 점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인근 안산시 82.36점, 시흥 84.81점에 비해서도 크게 뒤처지는 결과입니다.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사실상 낙제점을 받은 겁니다.

[전화인터뷰] 교통안전공단 관계자
“교통안전 실태는 담당 지자체에 공문을 뿌려서 실적 자료를
받아서 평가를 하거든요. 이 자료가 전체 100점 만점에
13점 정도 들어가는데 이 점수가 0.8점이어서 이 정도
면 거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긴 하거든요.”

광명시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는 시 행정의 문제가 컸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평가에서
중하위 점수를 받긴 했지만 자치단체의 노력이 중요한 교통
안전 평가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자치단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에 대한 전국 평균 점수는 3.69점.

하지만, 광명시는 최하 점수인 0.7점을 받았고, 지역 교
통안전정책 이행 정도와 교통안전 예산 확보 노력에서도 모두 0점을 받았습니다.

자치단체 사업용 차량 안전 관리 점수도 최하 점수인 0.1점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광명시는 교통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교통안전
정책도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은 겁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광명시의회에서는 시의 교통 계획에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현충열/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 자체 내에 병목현상이 심하다 보니까 광명에서 외부로
가나 내부로 들어오는 현상들, 이런 것들이 광명시 전체가
도로계획이나 도시계획이 처음부터
제대로 잘 꾸며지지 않았지 않았나...
이로 인해서 광명의 갖가지 교통문제로 인해서
안전에 대해서도 저희가 다시 한번 생각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광명시 관계자는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자료 제출을 전달받았지만
자료를 성실히 회신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국에서 교통안전이 가장 우려되는 지역으로 나타난 현실에서
광명시의 향후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탠드업] 김성원/ksw1324@sk.com
"이런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하위 점수를 받은 광명시를
대상으로 교통문화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뉴스 김성원입니다.



<촬영/편집 - 김동휘 기자>


#광명시 #교통안전_평가 #전국 #최하위 #지자체 #정책
#미흡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지수_평가 #SK브로드밴드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