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 천마마을, 재개발로 몸살...악취 시달려
[앵커]부산의 한 마을이 재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200가구가 넘는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주택 철거로 인한 붕괴 위험과 쓰레기로 악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보도에 박철우 기자입니다.[리포트]서구 암남동 천마마을 일대입니다.대낮인데도 마을 중간중간은 마치 폐허가 따로 없을 정도로 을씨련스럽습니다.슬레이트와 벽돌로 지은 집은 철거가 시작된 뒤 골격을 그대로 드러냈고,철거된 주택에 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아 지붕과 벽은 바닥에 부서진 채로 널브러져 있습니다.S/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