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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얼마 전 세종시가 주민들과 사전 협의 없이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입지 변경을 추진해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는데요.
이를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여러 도시 인프라 시설에 대한 입지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입니다.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
김후순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기사내용]

먼저 지난해 정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반다비 빙상장 건립 위치가 논란의 대상입니다.

당초 세종시 중앙공원 동쪽 편인
세종예술고등학교 인근에 건립이 추진됐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쪽 편으로 위치가 바뀌면서
정치권과 시민의 반발에 부딪힌 상태입니다.

최근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논평을 통해
“세종시가 객관적 근거 없이 밀실행정을 통해
위치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위치 변경에 대해
단호히 불허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일부 시민들은 입지 변경 중단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2차례 연속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희택 / 세종포스트 기자
"여러 가지 교통수요나 체육시설 연계 등을
고려했을 때는 서쪽이 조금 더 낫지 않겠냐는 판단을 해서
수정안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고),
이 부분을 세종시와 행복청이 어떻게 주민들을 설득해 내면서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결정을 내릴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는 2024년 완공 목표인 친환경 종합타운의
입지 선정 과정도 관심사입니다.

하루 400톤이 넘는
폐기물 처리용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인데,
처리시설은 모두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공원을 비롯한
여러 시민 친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세종시는 다음 달 중 입지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후보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지만
신도시 보다는 읍면지역 입지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찬희 / 세종시 자원순환과장
“LH로부터 택지개발 부담금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을
받는다는 것은 신도시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안 짓겠다는
이야기와 같은 겁니다. 그렇다고 보면 읍·면 지역으로
가는 것은 맞을 것 같고요.”

시립 어린이 도서관 입지 선정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세종시는 현재 소담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건립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행복청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있어야 하는 만큼
최종 확정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개청 이후
셋방살이를 하고 있는 세종지방경찰청도
독립청사 건립 구상에 들어갔고,

오는 6~7월경 윤곽을 드러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지방 재배치 안 발표에 따른
세종시 이전 기관과 입지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티브로드 세종방송은 시사토크 견제구를 통해
세종시에 건립될 각종 도시 인프라를 둘러싼
입지 선정 이슈에 대해 점검해 봤으며,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지역채널 1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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