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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이렇게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봄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다시 여름에 통합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복숭아가 집중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인 매년 8월 초,
고려대 서창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돼 왔습니다.

그러다 2014년 장소를 조치원 전통시장으로 옮겼지만
여러 부작용을 낳아 이듬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2016년부터는 봄과 여름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4월에는 복숭아꽃을 주제로 조치원읍에서,
8월에는 홍보 판촉전을 주제로 신도시에서 각각 열린 겁니다.

이렇게 현재 봄과 여름으로 나눠져 열리고 있는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내년부터는 다시 하나의 축제로
통합돼 개최될 예정입니다.

복숭아 판촉전과 각종 문화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조치원 복숭아축제만의 정체성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된 겁니다.

여기에 세종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가
주로 신도시에서 열리면서 조치원읍을 대표하는 향토축제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은웅 / 세종시 로컬푸드과장
"조치원 지역에서 (복숭아) 축제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씀들 하시고
농가도 이에 호응하고 있어서,
내년부터는 세종문예회관 주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복숭아축제를 정식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개최 장소는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내년부터 본격 조성될 예정인
조치원 청춘공원 내 농촌테마공원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될 조치원 복숭아축제.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8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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