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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환갑이 넘은 노인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세종시 새롬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8명의 노인들은
실버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김장섭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바리스타가 꿈이었던 박민숙 씨.

예순의 나이가 훌쩍 넘어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됐습니다.

깔끔한 유니폼을 입고 능숙하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전문 바리스타 못지않습니다.

박민숙 (63) / 세종 '콩카페' 바리스타
“ 여러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는 것이 좋고 또 혼자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 나오면은 여러 사람을 만나 잖아요.
만남 속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고 일하는 즐거움도 있고 여러가지가 좋습니다.”

커피향이 물씬 나는 카페에서 일하는 이들은
60~70대 실버 바리스타입니다.

예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생기는 자신감은 덤입니다.

양혜숙 (67) / 세종 '콩카페' 바리스타
“ 교육을 받고 일을 하게 됐는데 시간도 잘 가고 적절한 수입도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운영하는 콩카페가
세종시 새롬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일을 하는 실버 바리스타는 모두 8명.
2인 1조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일을 하게 됩니다.

실버 바리스타들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월 출범한 세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의 도움이 컸습니다.

카페 마련은 물론 운영을 위해
3주 동안 전문적인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이도현 / 세종시니어클럽 관장
“ 남은 여생을 심심하게 보내지 않고 조금이나마 소일거리를 통해서
사회 재참여를 통해서 즐겁게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지원을 잘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버 바리스타들의
제2의 인생을 열어준 콩카페.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참여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최성준기자)

(방송일 : 2018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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