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2년 전 세종시의 한 여성 공무원이
출장길에서 동료 공무원에게 성추행 당한 사건이 알려져
공직사회가 발칵 뒤집혔던 일이 있는데요.
불과 2년 만에 성추행 사건이 또 다시 불거졌습니다.
가해자는 9급 말단 공무원이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세종시에 근무 중인 9급 남성 공무원 A씨가
동료 여직원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30일 밤, 회식을 마친 뒤
B씨의 집까지 바래다주겠다며 따라가서
집안까지 들어가 여성의 허벅지를 더듬는 등
2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B씨는 지난 달 4일 A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이튿날 경찰이 세종시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세종시는
즉시 A씨를 다른 부서로 전보시키는 등
피해자와 격리조치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세종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종결하고
이달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경찰로부터 사건 수사결과를 통보받는 즉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는 세종시의 한 여성 공무원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KTX 안에서
동료 남성 공무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인 바 있습니다.

2년 만에 되풀이 된 내부 성추행 추문에
세종시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유재근기자)

(방송일 : 2018년 07월 11일)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