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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기사내용]

편의점에서 담배 4갑을 훔쳐 경찰조사를 받고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던 세종시의 한 고등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8살 A군이
지난달 30일 새벽,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뛰어 내려 숨졌습니다.

A군은 지난 1월 1일 새벽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서 담배 4갑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지난달 4일 세종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같은 달 16일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5일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유족은 탄원서를 통해
“미성년자를 조사할 경우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해야 하지만
경찰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출석요구를 받을 때까지
부모에게 상의도 받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다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종경찰은 “조사 당시
A군이 여자친구의 전화번호를 알려줘
어머니인 척 통화를 한 것 같다”며,
“몸이 아파 경찰서에 갈수 없다고 말해
규정대로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8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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