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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가
열리지도 못한 채 취소됐습니다.

경기도 과천시민들이 과기부 이전에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주민을 살리자는 정부입니까? 죽이자는 정부입니까?
(과기부 이전을) 철회하라! 철회하라!"

공청회장 안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을 반대하는
과천지역 범시민 대책위원회가 거세게 항의합니다.

이들이 회의장을 점거하고 진행을 막자
정부 관계자는 별다른 손을 쓰지 못합니다.

결국 예정된 시간이 지나서까지 개회선언조차 하지 못하자
행안부 관계자는 공청회 취소를 선언했습니다.

김희겸 / 행정안전부 기조실장
"이번 공청회 취소하겠습니다."

과천지역 주민들은 공청회 취소 이후에도
1시간 가량 공청회 무효와 과기부 이전 반대를 외치다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현재 수도권에 잔류 중인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과
해양경찰청의 인천 회귀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3월 중 이전계획을 확정하고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었지만,
과천지역의 강한 반발로 당초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전자공청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2배가량 많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8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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