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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세종시가 빠져
지역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서둘러 규제를 풀거나 청약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5일부터 적용 중인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현황입니다.

지난 달 말 국토교통부 발표대로
대구와 대전 등이 투기과열지구에서 완전히 빠졌고,
이 중 대구의 대부분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도 해제됐습니다.

세종은 여전히 두 가지 규제를 모두 받고 있습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지 않은 건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유일합니다."

“세종의 경우, 최근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청약경쟁률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현행 규제지역 지정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다수의 세종시민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청약은 전국에서 가능하도록 해놓고
청약경쟁률이 높다고 세종만 규제를 풀지 않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라는 겁니다.

김동호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
"전국구 청약비율을 줄여 주고 당해지역을 늘려 줄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를 했는데, 사실 그런 것이 선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으로 청약시장을 풀어 놓고 청약경쟁률이 높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맞다는 거예요."

이 때문에 세종시 청약제도를 정비해
현재 60%에 그치는 세종시민 우선 당첨 비율을 확대하거나
이참에 전국구 청약을 없애자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호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장
(규제 해제 및 청약제도 개선을) 세종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계획이고요. 이것이 돼야지만
세종시 전체에 미치는 상권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 지난달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세종시민 청약비율이 80%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후보시절 부동산 트리플 규제 해제를 약속했던
최민호 세종시장이 당장 어떤 행보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되는 있는 상황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2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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