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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지방의회 선거구를 찾아가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은 세종시의회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여성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제11선거구인 고운동 갑구로 가보겠습니다.
김후순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고운동은 기존 단일 선거구에서
이번 선거부터 갑과 을, 2개 선거구로 분구된 곳입니다.

그만큼 동지역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지만,
세종시 출범 후 줄곧 생활권 소외론 이슈의
중심에 있던 곳이기도 합니다.

대중교통 편의성 확보를 비롯해
문화, 예술, 체육 부문 인프라 확충에 대한 해법을
잘 제시하는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 걸로 보입니다.

이 선거구는 세종시의회 18개 선거구 중
유일한 여성 후보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읍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전입 와
시의회 의장 비서실장 등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현정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이현정 / 세종시의회 제11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
"세종시에 정착해 제 삶의 터전이 된 고운동 이웃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풀뿌리 정치를 실현해 보고자 시의원에 도전했습니다.
시의회 의장비서실장, 사회복지사,
시민운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소통하며 고운동과 세종시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이 후보는 시의원이 되면 추진할 최우선 공약으로
시립도서관 인근 부지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설립을 꼽았습니다.

이현정 / 세종시의회 제11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
"(아동·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체험관, 놀이시설, 전시공간 등
온가족이 즐길 거리로 채우고,
시립도서관, 한옥마을, 향토유물박물관, 고운뜰공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기찬 고운동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어 고운뜰공원에 대한 주민 접근성 개선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통한 무장애 디자인 적용과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심하거나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중소기업제품 특허 등록 관련 회사를 운영 중인 김수진 후보가
주민 민원 해결사를 자처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한창입니다.

김수진 / 세종시의회 제11선거구 후보(국민의힘)
"(한 주민이) 간이화장실을 4년 전부터 시의원과 시에게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는데도 지금까지 해결되는 것이 없었다는 거에요.
우리 같은 시민을 위해 간이화장실조차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해결하고 싶어서 시의원에 출마하게 됐어요."

김 후보는 자신의 최우선 공약으로
최근 금강보행교에 설치된 태양광 나무 일명 솔라트리를
도심 곳곳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진 / 세종시의회 제11선거구 후보(국민의힘)
"(솔라트리는) 미세먼지 집진효과가 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도시의 열섬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고,
그리고 밤에는 조명이 나와서 상당히 예쁩니다.
이런 것을 저희 고운동에 제일 먼저 설치하고 싶습니다."

이어 최근 전기자동차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화재진압용 화재질식소화포를 각 단지마다 배치하고,

지역 공기업과 연계한 ‘공공이불빨래방’ 운영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지방의회도 점차 여성들의 정치참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최초의 여성후보 간 맞대결에서
마지막에 웃게 될 후보는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유태주기자)

(방송일 : 2022년 0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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