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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세종시청이 지금의 청사로 이전한 지
아직 7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10개 실·국 중 4곳이 외부 임차청사를 쓰고 있는 등
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가 별관 신축에 본격 나섰는데,
최근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합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세종시청 누리집 시문시답 게시판에 올라온 민원입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시청 별관 신축 계획에 대해
“낭비적인 요인이 있지 않느냐?”며,
현재처럼 민간건물을 임차해 청사를 유지하면
상가 공실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사실상 별관 신축에 반대하는 셈입니다.

세종시가 시청 본관 공간 부족에 따른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야외 주차장 부지에 별관을 짓기로 하고
올해 설계 공모에 들어가기로 하자 이 같은 의견을 낸 겁니다.

시청 별관 신축에 대한 찬-반 논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언제 지어도 지을 거 빨리 신축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의 공실 상가 건물을 매입해
별관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엇갈립니다.

이렇게 별관 신축 문제가 이슈화될 조짐을 보이자
세종시가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조수창 자치분권국장이 시문시답 답변자로 나서
“예산만 생각한다면, 현재와 같이 임차청사를 계속 유지하는 게
하나의 대안일 수 있겠지만,
대시민 행정서비스와 업무능률 등을 고려할 때
별관 신축은 충분한 경제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다”며
임차청사 지속 운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또, 공실 상가를 통째로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수창 / 세종시 자치분권국장
"현재 시에서 직접 경매에 참여해 상업건물을 살 수 있는
규정 및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고,
이것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특정인의 건물을 매입함에 따른
각종 특혜 시비가 논란이 될 수 있으며"

한편, 세종시는 약 1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야외주차장 부지에
별관 신축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2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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