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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내년부터 지방의회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은 의장이 갖게 됩니다.
집행부를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인데요.
세종시와 시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앞두고
안정적인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그동안 세종시장이 맡았던 시의회 사무처 직원 인사권을
의회가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조례안입니다.

지난 25일 입법예고 된 이 조례안은
이달 말까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다음 달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전국 지방의회가
집행부로부터 인사권을 독립하게 된데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이태환 / 세종시의회 의장
"의장의 인사권에 대한 권한 강화뿐만 아니라
의회 전반적으로 구성원들이 보다 업무역량이 강화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인사권 독립이라는 말씀 드리고요."

세종시와 시의회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업무 전 분야에서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인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우수인재의 균형배치를 비롯해서
인사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기 및 수시 인사 교류,
채용을 위한 시험 위탁 수행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분야별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춘희 / 세종시장
"(의회 자체 인사 운영만으로는) 교육훈련이나 승진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제약요인이 많기 때문에
그럴 때 시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어떻게 원활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의회 내 인력풀에 한계가 있고,
집행부에 비해 작은 조직 특성상
승진이나 교육체계가 미흡할 수밖에 없다는 점은
시행 초기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힙니다.

이태환 /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회 사무처) 조직이 크지 않다 보니
자체적으로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세종시만의 현실은 아니기 때문에
전국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한 가지 한 가지씩
풀어 나가야 할 숙제들을 풀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조기 안착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1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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