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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우리지역 시의원이 본회의에서 한 5분발언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한솔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안찬영 의원인데요.
'고졸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들어보시죠.


[기사내용]

청년 고용률 45%, 고용한파 속에 안정된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의 두 갈림길부터 시작됩니다.

고졸취업에 따른 불투명한 미래의 불안이 진학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는 청년들에게 진학과 취업에서 분명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시대적 추세인 고졸취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정부와 시 차원의 적극적인 고졸취업 정책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은 작년 기준 2.6%인 것에 비해
대학졸업자 취업률은 66.3%로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 또한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3학년 졸업대상자 중 졸업 후 진로를
대학진학으로 희망하는 학생은 85.4%이며,
취업자 중 전문성을 위해 진학을 한다는 답변은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 6년간 세종시 공기업 8곳에 채용된 고졸자는
단 17명으로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곳이 5곳이나 됩니다.
공기업에서조차 고졸자 채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에서
결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대안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졸업 후 취업을 원하는 학생은 7.9%이며,
2021년 기준으로 약 700여명의 학생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중 70%이상의 졸업예정자들은 세종지역 내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우리 지역 청년들이 이 지역을 떠나
일자리를 찾겠다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또한 세종지역 내 기업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82.7%의 학생들이 모른다고 답변하고 있어
취업연계와 정보제공면에서 부족합니다.

다행인 것은 향후 약 5만3천개의 신규 채용인력 수요가 예상되는바,
본 의원은 우리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교육받고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언합니다.

첫째,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다양화를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졸업생들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의 질적 개선 및 기업의 고졸 인력에 대한 불신 해소,
기업의 고졸취업 지원 확대 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취업교육과정에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포함시키고,
맞춤형 기술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기업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훈련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교육체계보완을 위해 학교지식교육 이외에
외부기관을 활용한 탄력적인 직업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인력양성을 가능케 할 것입니다.

둘째, 민·관의 역할모델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취업지원시책수립 등
제도적인 보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고졸취업 지원을 위한 각 주체별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과제를 마련해야 합니다.

많은 재정을 투입하더라도 전체 고용의 대부분을 감당하는
민간부문이 동참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민간이 정규직 고용을 기피하는 이유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협력의 과정에 누가 참여하며,
역할을 어떻게 분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필요합니다.

끝으로 세종시만의 대상자 맞춤형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부터 취업 후 자립하기까지 교육,
정보 전달 및 취업연계, 자립기반 마련 등을 위해
특정 고등학교 졸업자가 아닌 모든 취업희망 대상에 대한
세분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대상별 맞춤형 취업을 위한 교육과 행정의 연계를 위해
관련 인력보강과 재정을 확보하고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의 안정된 정착은 부모와 자녀세대가 한 도시에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 구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한시적인 정책이 되지 않도록 촉진적 리더십과 함께
모든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촬영 : 최휘찬기자)

(방송일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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