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B tv 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산이나 공원에서 드론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아 보입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세종시에서
실 생활에 드론을 접목할 수 있는
여러 실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김후순 기자가 그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세종중앙공원을 찾은 시민이 배달앱으로 커피를 주문합니다.

그러자 잠시 뒤 금강 너머에서
갓 뽑아낸 커피를 실은 드론이 날아옵니다.

드론이 지정된 장소에 착륙하자
미리 기다리던 음식 배달로봇이 커피를 받아 들고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가져다주면서 배달을 마칩니다.

드론이 이륙하는 순간부터 배달 완료까지는
8분이 걸렸습니다.

오용섭 / 드론배달 실증 체험객
"저 금강 멀리에서 커피를 드론을 이용해 날아 와서
제가 앉아 있는 이 자리까지 와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주관하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드론 관련 6가지 실증 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드론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공원에서 식물의 생육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서비스,
불법옥외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건설현장 안전관리 서비스 등입니다.

최근에는 이들 드론의 안정성과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 작업이 세종시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류제일 / 세종시 경제정책과장
"지금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것이 내년으로 가려면
고도화 작업과 연계 시켜야 해요. 그러다 보면 (드론에)
지표를 찍어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는데,
지금은 오차범위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그런 부분을 바로 잡는 것이 필요하고요."

세종시는 드론특구자유화구역 지정이 종료되는
2023년 상반기까지 실증 작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는 일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류제일 / 세종시 경제정책과장
"내년도부터는 프로그램 등 고도화작업을 통해서
2023년 6월까지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고요.
세종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것은 23년 하반기부터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특성에 맞는
공공서비스 분야부터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송이나 레저용으로만 느껴졌던 드론이
시민들의 삶 곳곳에서 활용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1년 11월 04일)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