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Btv뉴스 김후순기자]


[앵커멘트]

현재 세종시는 광역과 내부순환 BRT 2개 노선에
대용량 전기굴절버스를 투입해 운행 중인데요.
앞으로는 내부순환BRT에서만 전기굴절버스를
탈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김후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올해 초 세종시가 도입한 전기굴절버스

한번에 8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현재 충북 오송에서 대전까지 가는 광역 노선에 2대,
행복도시를 링으로 도는 내부순환 노선에 2대 등
모두 4대가 운행 중입니다.

하지만, 충전소가 신도시 단 1곳밖에 없다보니
광역노선의 경우 전기 충전 등을 위해
하루 수백 킬로미터를 빈차로 운행하게 됩니다.

운행 비효율 문제가 불거지는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6대, 내년에 2대 등
모두 8대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인데,
지속적인 운행 비효율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정감사 中)
"사실 효율적이라고 현재로써는 보기 어렵습니다.
이 상태인데 8대가 추가로 도입된다고 해서
과연 8대가 도입됐을 때 정상운행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이에 세종시도 대책을 내놨습니다.

광역노선에 투입됐던 전기굴절버스의 운행을 중단하고,
모두 내부순환 BRT 노선에 투입한다는 겁니다.

앞으로 도입되는 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춘희 / 세종시장
"전기굴절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현재 990번(광역노선) 전기굴절버스 2대를
900번(내부순환노선) 노선으로 전환배치하고,
추가 도입되는 8대도 인프라가 갖춰진 900번 노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운영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궁여지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출퇴근 시간대 충북 오송과 대전 반석에서
990번 광역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많은 만큼
오히려 이 구간에 대용량 버스가 더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광역노선의 경우
도로 구조상 전기굴절버스가 다니기에 적합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종점인 오송과 반석에 충전소 설치가 어려워
지속적인 투입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Btv뉴스 김후순입니다.


(촬영 : 신성호기자)

(방송일 : 2020년 10월 29일)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