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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 서울뉴스 김대우기자]

[기사내용]
한주간의 국회 소식을 5분 안에 정리해드립니다.

정부가 일을 잘 하고 있는지 아닌지
매의 눈으로 살펴보는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정감사가 시작된 건데요.

특히 올해 국감은
21대 국회 들어 첫 번째로 열린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기대 때문이었을까요?
국감이 시작되기도 전에 논란이 벌어졌는데요.

무엇 때문이냐?
바로 일부 상임위원회의 증인과 참고인이
논란을 일으킨 겁니다.

올해 국감 증인과 참고인 가운데
요즘 대세인 이들의 이름이 포함됐는데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름하여 펭수,
그리고 가짜사나이로 유명하지만
사나이 중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근 대위인데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습니다.

보여주기식, 그리고 이벤트성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은 건데요.

wlsd****
정치는 관심 없고 국민들은 관심 없고
본인들 유명해지면 그걸로 끝인가요?

dh12****
국감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수위가 약한 댓글만 골랐다는 점 말씀드리고요.

이런 지적, 국회가 운영하고 있는
동의청원에도 등장했는데요.

해당 청원을 올린 이는
펭수의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을 자제하고
보여주기식 국정감사가 아닌
국민에게 진정 필요한 감사를 해주기를
바란다는 취지에서
청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국회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는
국감을 앞두고 한마디만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국감을 예능으로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21대 첫 국정감사.

시쳇말로 웃픈 일로 시작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긴 하네요.

펭수와 이근 대위 말고도,
요즘 잘나가는 또 다른 인물이 국감 시작 전후로
국회에서 이슈가 됐습니다.

잘나가도 너무~ 잘나가서
소개하는 저로서도 약간 조심스러워지기까지 하는
세계적인 그룹.

그렇습니다.
바로 BTS, 방탄소년단인데요.

국위선양이라는 측면에서
병역 특례를 적용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나온 거죠.

시작은 노웅래 의원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제 우리는 BTS의 병역 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자랑스러운 청년들이
국익에 어떻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우리 모두 함께 논의를 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런데, BTS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그것도 당대표가 으름장을 놓은 건데요.
뭐라고 했을까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BTS의 병역 문제를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하는 것은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편치 못하시고
BTS 본인들도 원하는 일이 아니니
이제는 서로 말을 아끼셨으면 합니다.)

이런 당대표의 발언을 염두한 걸까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병역 특례에 대한 이야기가
국감장에서도 나왔는데,
BTS가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중문화예술인의 대한 병역 연기에 관한 법안이
올라가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병역 특례까지도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는데...)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저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병역 특례 문제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어느 정도 사회적 공감대는
형성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관련 분야 등에서
의견 수렴을 하고 계시죠.
어떤 이야기들이 들려오고 있습니까?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부분 많은 의견들이 순수예술 쪽이나
체육인뿐만이 아니고 대중예술인도
특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참고로 전용기 의원은
대중문화예술분야의 우수자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들은 국가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어"
이렇게 인정해 추천할 경우,
병역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한주간 국회 소식을 5분 안에 정리해드립니다.
국회 오분순삭!

(취재 - 김대우, 송재혁 기자,
촬영/편집 - 김웅수, 신승재 기자 (국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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