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티브로드 김석진 기자]

[앵커]

정부가 오늘(21일) 오후 3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용역을 발표했는데요. 결론은 가덕도 밀양도 아닌 김해공항을 확장하겠다는 거였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도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서병수 시장은 이번 정부의 결정이 부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가덕 신공항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인터뷰]

INT) 서병수 / 부산시장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정부가 오늘 신공항 건설을 전면 백지화하고 김해공항을 확장해서 사용하라는 용역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저와 부산시민은 김해공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용역에서 어떻게 또다시 김해공항 확장 방안이 나올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용역의 취지에 명백히 어긋난 이번 결정은 360만 부산시민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지난 사반세기 동안의 시민 염원을 철저하게 외면한 오로지 수도권의 편협한 논리에 의한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정부가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내린 것은 당장 눈앞에 닥친 지역 갈등을 이유로 우선 피하고 보자는 미봉책입니다.

금번 결정으로 정부는 신공항 건설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으므로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 제2허브공항으로 가덕 신공항을 만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빠른 시일 내 우리 시의 독자적 대응방안과 정부 용역 결과 발표에 대해 다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석진 기자 / sjkim25@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부산보도국 / 기사입력 : 2016-06-21 18:12:44.0 >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