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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입니다.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이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내습으로 파괴됐던 구평동 방파제 일대입니다.
피해 흔적이 아직 남아있지만 강풍과 호우를 동반해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 소식에도 낚시꾼들의 낚시는 멈출줄 모릅니다.
여러차례 안내 방송으로 경각심을 불어놓고 있습니다.
[현장싱크] 현재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우리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피해가 예상되므로 ...
급경사지로 낙석방지 정비사업이 한창인 곳에도 태풍 솔릭에 대비한 조치가 진행됩니다.
지금 공무원들 전체가 사실상 비상대기령이 내려질 정도로 태풍 솔릭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박준우 / 사하구 부구청장 저희들(사하구는) 재해 위험지가 경사지를 포함해 90개 정도 됩니다. 사전 예찰 활동을 통해서 철저히 안전대비를 할 것이고 특히 해수욕장에 대한 시설물에 대해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까 시설물을 결박하도록 한다든지 한건의 사건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으로 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솔릭은 강풍 반경 380㎞에 중심기압은 950헥토파스칼입니다.
부산지역은 23일 새벽부터 오전시간대가 최대 고비일 전망입니다.
싱크-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 그래도 가장 강력한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지방에 바람이 불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는 23일 새벽 3시부터 오전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날아갈 위험이 있는 간판과 지붕, 창문 등은 단단히 고정하고 시설물 붕괴와 저지대 침수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S/U 김윤정 기자 높은 파도는 방파제는 물론 해안도로를 넘어 침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일대를 주변으로 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