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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석진 기자]

[앵커]

중고차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수백 대의 대포차를 전국에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벌어들인 돈을 폭력 조직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경찰이 수영구 광안동의 한 주택가 주차장을 덮칩니다.

이곳에서 폭력조직 행동대장인 43살 이모 씨 등 3명이 검거됐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대포차량 170여 대를 불법 유통해 5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읩니다.

이들은 채무 관계가 복잡한 법인 차량이나 대출을 갚지 못한 차량 소유주들로부터 차량을 헐값에 사들인 후 중고차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팔았습니다.

매입한 차량 대부분은 유통이 잘되고 이득이 많은 고급 외제차나 국산 중대형 승용차들로 대부분 현금으로 거래했습니다.

INT) 박대수 /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팀장
차량 한대를 팔면 수익금이 많게는 300~500만 원 정도 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수익금은 조직의 운영자금 및 회식 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매입한 차량은 공영주차장 등 3곳에 분산시켜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을 팔 때 보험설계사와 짜고 서류를 위조해 책임보험까지 가입시키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보험 설계사와 거래자 등 1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대포차량 104대와 대포폰 등을 압수 했습니다.

S/U) 김석진 기자 / sjkim25@tbroad.com
경찰은 압수된 차량을 공매 처분하는 한편 피의자들의 계좌에 거래된 것으로 보이는 100여 대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석진 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우 / 화면제공 :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

< 김석진 기자 / sjkim25@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부산보도국 / 기사입력 : 2016-04-20 17:55: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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