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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금 남구에서는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의회는 그동안 집행부 시설관리공단 설립이나 재
난지원금 지급 문제 등으로 대립각을 세워 왔는데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불편한 관계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석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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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행정자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장 입니다.

예정 보다 30분 늦게 시작된 감사.

박미순 의원이 전날에 이어 첫 질의에 나섭니다.

현장음) 박미순 / 남구의원
남구의 안전과 방역을 책임지는 구청장이 매일 구청에서 보는
국과장들을 집으로 초대해 사적 모임을 갖는 것이 적절한
행동이라 보십니까?

현장음) 김 원 / 남구청 행정지원과장
우리 지방 자치법에는 지방 자치 감사를 할 수 있는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를 해놨습니다.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감사의 권한을 벗어난 행위라고 봅니다. 그래서 답변
을 못 드리겠습니다.

박 의원은 박재범 구청장이 지난달 18일 자신의 집으로 국
과장들을 불러 식사를 한 걸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3단계인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모임이라는 지적 입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이 감사와 무관한 질의라고 답변을 피한게
화근이 됐습니다.

박의원은 전날 녹취록을 공개하며 집행부의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현장음) 16일 감사장 녹취록
(박의원)공무원에 해당하는 부분이기에 제가 행정사무감사 자
리에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잘못됐습니까? (공무원) 네
잘못됐습니다. (박의원) 어떤 부분이 잘못됐죠? (공무원
)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청장님께 직접 말씀을
드려서 답을 듣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박의원은 구청장을 증인으로 신청하고 정회를 요청해 감사가
중지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구청의 한 관계자는 구청장이 지난 5월 이사
한 집으로 국과장을 초대한건 맞다며 하지만 당시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인 10명 이내는 지킨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남구의회는 오는 19일 각 위원회별 총괄 강평 후 감
사를 종료하고 22일부턴 올해 결산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합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영상 취재 박선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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