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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9월 남구 대연동 주민들이 유엔기념공원 경관지구를 해제해 달라며
추진위를 구성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얼마전 부산시장이 남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놔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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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연, 용당동 주민들은 지난 9월 유엔기념공원
경관지구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추진위를 구성했습니다.

지구 지정 50년 동안 개발이 제한 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해 졌다는 이유 입니다.

실제 경관지구 주변은 노후된 주택이 많고 고물상이나
화물차량 차고지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추진위는 지구 지정을 해제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주민 7,500명의 동의를 받아 탄원서를 부산시에 제출했습니다.

같은달 21일 부경대에서 열린 부산시장의 15분 도시 비전 투어.

이날 박형준 시장은 경관지구 해제를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해제 가능성이 높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이해 당사자인 유엔기념공원측은 한 차례 설명회만 있
었을 뿐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화녹취) 유엔기념공원 관계자(음성변조)
저희는 정기 총회때 부산시에서 PT를 진행했고 저희쪽에
경관지구 관련 내용으로 간단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게 저희랑 협정에 공원의 정숙성이나 엄숙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서 부산시와 같이 얘기를 해봐야 하는 상황 입니다.

남구청은 지난 4월 구군 단체장 간담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건의한 바 있습니다.

이때 시는 유엔기념공원의 존엄성 유지와 국제협약 등을 이유로
중장기 검토 의견 처분을 내렸습니다.

주민들의 집단 민원에 일단 긍정적 신호를 보낸 부산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영상 취재 박선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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