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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20년 된 민원
이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상으로 올라오는데 엘리베
이터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이 해묵은 숙원이 내년에 풀릴지
도 모르겠습니다. 김석진 기자의 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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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남구 수영로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대연역 입니다.

이곳은 출구가 모두 6개 인데 엘리베이터는 한 곳 밖에 없
습니다.

INT) 강병갑 / 남구 대연동
이쪽은 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60 되어도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걷는 걸 좋아해 걸어
올라가는데 올라가려면 힘이 벅차요.

이 역을 처음 이용하는 시민들은 엘리베이터가 어디 있는지
몰라 헤매기 일 수 입니다.

INT) 심준선 / 사상구 주례동
저 할머니에게 물어 보니까 건너 가서 타고 위에서 도로를
건너라고 하네요.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상까지 올라오는 높이는 10미터.

계단이 무려 62개나 있습니다.

S/U) 김석진 기자
어르신 등 노약자들이 남구청 방면이나 못골시장 그리고 복지
관으로 가기 위해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와서
조금더 걸어가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합니다.

처음부터 엘리베이터를 설치 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부산교통공사에 물었더니 인도에 설치할 공간이 없었다고 말합
니다.

또 인도 아래 지장물 이설 등으로 공사 기간이 최소 3년이
나 되고 이로 인한 교통 체증도 문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하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대영 / 부산교통공사 팀장 (하단자막)
지금 현재 땅을 파고 설치할 곳이 없기 때문에 기존 역사
환기구를 통해서 엘리베이터를 집어 넣는 방법으로 구상을 하
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엘리베이터 중량은 줄지만 공사 기간은 1년 이내
로 줄일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문제는 10억 원에 달하는 예산 확보 입니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를 위한 방
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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