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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LNG복합화력발전소 조성사업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지면 주민들은 주민설명회도 열지 않고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발전소 건립을 강행할 경우 필사적으로 저지하겠다며 발전소 건립반대 추진위원회도 결성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달성군 구지면에 LNG복합화력발전소가 건립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주민반대추진위원회가 5일 결성됐습니다.

(CG)한국남동발전과 대구시는 2024년 3월 완공목표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에 사업비 1조4천억원을 투입해 14만5천㎡ 규모로 융복합형 청정에너지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합니다.


1천120MW급 LNG복합화력발전 설비가 들어서게 되는데, 사업주체측은 약1조9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대규모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민반대추진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이 사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데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강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정의섭
구지면 발전소건설반대추진위원장
구지 땅에 산업공단도 모자라 발전소까지 들어온다는 건 정말
구지면민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나라에서 이걸 필히 재고해야 합니다. 반대추진위원회에서는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칠 것입니다.

국가산업단지에 LNG복합화력발전소가 들어서려면 주민설명회, 발전사업 허가 신청, 산업단지계획 변경신청,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주미들은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 목적과 부지용도에도 맞지 않는 시설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도 주장합니다.


허규진
구지면번영회장
저희들은 이 국가산단을 조성할 때 첨단과학도시로 그렇게 염원하고 우리 땅을 헐값에 줬는데 지금 이 LNG발전소, 발암물질이 나오는 LNG발전소 건립이 웬 말이란 말입니까?



발전소 반경 500미터 이내 마을 두 곳에 약 100가구가 거주하는데, 발전소에 설치되는 두 개의 60미터짜리 굴뚝을 둘러싼 마찰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S/U)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자연부락이 형성돼 있는데다 3천400여 세대 규모의 택지공급도 예정돼 있어 각종 민원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20-02-05 16: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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