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절정에 이른 팔공산 단풍을 볼 수 있습니다. 대구수목원에서는 가을꽃의 대명사 국회전시회도 열리는데, 대구 도심에서 단풍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우성문 기자가 소개합니다.

{ 이번주 팔공산 단풍 절정기 맞아 }
팔공산 단풍이 지난주부터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더니 이번 주 절정기를 맞았습니다.

팔공산 순환도로 곳곳에서 단풍사진을 찍는 나들이객들로 붐빕니다.

{ 산의 80% 이상 단풍이 물들면 단풍 절정기라고 규정 }
산의 20% 정도 물 들었을 때 단풍이 시작됐다고 하고 80% 이상 물 들면 단풍 절정기라고 합니다.

{ 도심공원 곳곳에서도 가을 분위기 물씬 }
이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앞산과 두류공원 등 도심 공원들도 가을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 김진배숲 해설사
우선 시작적으로 울긋불긋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또 기쁨을
마음에서 누리게 되고요. 침엽수림이라든지 숲에 있는 모든 식물은 }
김진배숲 해설사
{ 김진배숲 해설사
각자의 방향성을 가졌는데 피톤치드라는 이름으로 사람에게 뿜어서
우리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
우선 시작적으로 울긋불긋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또 기쁨을 마음에서 누리게 되고요. 침엽수림이라든지 숲에 있는 모든 식물은 각자의 방향성을 가졌는데 피톤치드라는 이름으로 사람에게 뿜어서 우리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 대구수목원에서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전시회 개최 }
대구수목원에서는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 다양한 숲 체험도 할 수 있어 방문객 발길 이어져 }
소풍 나온 학생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숲 체험도 하고 친구들과 추억으로 남길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 김지민/ 황서현 중앙초등 4학년
학교에서 소풍 왔어요. 꽃들도 너무 많고 잘 꾸며놔서 예뻐요.
그리고 여러 가지 동물모양이랑 나무모양이랑 전시도 되어 있고 }
김지민/ 황서현
중앙초등 4학년
{ 김지민/ 황서현 중앙초등 4학년꽃들도 꾸며놔서 정말 아름다워요. }
학교에서 소풍 왔어요. 꽃들도 너무 많고 잘 꾸며놔서 예뻐요. 그리고 여러 가지 동물모양이랑 나무모양이랑 전시도 되어 있고 꽃들도 꾸며놔서 정말 아름다워요.

{ 대구시 도심 속 가을정취 느낄 수 있는 단풍명소 추천 }
대구시는 멀리 단풍놀이를 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를 분류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는 팔공산 순환도로가 가장 좋은데 가벼운 산행코스로는 앞산 자락길과 고산골, 큰골을 추천합니다.

도심 산책로는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앞산 카페거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달성공원을 많이 찾습니다.

이와 함께 달성군 옥연지 둘레길과 수성못, 달서구 호산동 메타세콰이아 길도 대구시가 추천하는 가을 추억의 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