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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10회 달서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진천천 수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의 요청에 따라 새롭게 만든 구장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경쾌한 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됩니다.

홀 컵을 향해 굴러가는 공을 보며 걸어가는 동호인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새로운 구장에서 치르는 제10회 달서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에는 200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INT) 두만철 // 파크골프 동호인
“어르신 (파크골프) 대회라고 여기에서 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1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좀 더 기분이 좋은 상태로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많이 참가해서 (좋네요). 앞으로 달서구 수림구장이 상당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8홀로 구성된 수림 파크골프장은 그 동안 달서구에 파크골프장이 부족하다는 요청에 의해 조성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승부보다는 새로운 구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시간이 마냥 즐겁다고 말합니다.


INT) 이말선 // 파크골프 동호인
"매일 운동하고 친구들과 같이 모임을 하니까 너무 매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구 파크골프 동호인은 약 5천명, 이 가운데 약 1천명이 달서구에서 파크골프를 즐깁니다.

새로운 구장이 들어서면서 달서구 동호인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됐습니다.


INT) 장근주 // 달서구 파크골프협회장
"우리 동호인 모두가 경력이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전국대회나 어느 대회에 가도 우승을 차지하고 상당히 단합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열성적입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생활스포츠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 수림구장 개장으로 달서구 지역의 파크골프 저변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이진원입니다.


< 이진원 기자 / jin4127@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시간 :2017-11-30 16:4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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