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 선거구 당 3명 이상의 기초의원을 뽑는 중대선거구가 도입될 지 주목됩니다. 대구시선거구획정위원회가 중대선거구를 대폭 늘린 획정 잠정안을 내놨는데 최종판단은 대구시의회가 결정하게 됩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시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놓은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잠정안은 중대선거구를 대폭 확대한 것이 주된 골자입니다.

우선 기존의 2인 선거구를 30개에서 6개로 대폭 줄였습니다. 대신 3인 선거구는 현재 14개에서 20개로 늘리고, 4인 선거구 신설, 그리고 국회 합의대로 수성구에 5인 선거구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대구시선거구획정위원회는 각 정당의 의견을 물은뒤 최종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지을 방침입니다.


s/u) 김민재기자 / minpress@sk.com
"이제 공은 대구시의회로 넘어왔습니다. 대구 기초의원의 선거구 획정은 조례로 규정하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례를 만드는 대구시의회가 중대선거구 도입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대구시선거구획정위원회는 4년전에도 4인 선거구를 6곳 신설하는 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시의회는 모두 2인 선거구로 쪼갠 뒤 통과시켰습니다.이같은 상황은 지난 2005년 이후 13년째 계속되어 왔습니다.


int) 강금수 /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현재의 일당독점 구도는) 소수정당이 자리잡을 기회가 없고 그러면 정치적 다양성이 꽃을 피우지 못하니까 정치가 질색을 합니다. 그 결과는 서로 경쟁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도 시민들을 안하는 겁니다. 그것이 비극이지요. 다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국회가 4인 이상 기초의원을 선출할 때 2개 이상의 선거구로 분할할 수 있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을 삭제한 겁니다.

기존에 대구시의회가 선거구 쪼개기를 할 수 있었던 근거가 되었던 조항입니다. 하지만 조항이 삭제가 되었을 뿐 2인 선거구로 나눌 수 없다는 조항도 없어 순전히 대구시의회의 판단에 달려 있게 됐습니다.


int) 한민정 / 정의당대구시당위원장
"(대구획정위의 잠정안은) 지금의 여론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을 잘 반영했으니 공은 시의회로 넘어갔다, 시의회에서 이런 국민들의 염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인 선거구를 쪼개지 말고 반드시 그대로 획정위 안을 존중해서 시민들의 정치다양성 실현에 대한 염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7일쯤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선거구를 최종 획정할 방침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 2022/04/21 13:19:55 >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