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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의정미래포럼이 ‘대구 구·군별 교육격차에 따른 지역 불균형 해소방안’ 정책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서구와 남구의 교육환경이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대구의정미래포럼이 구군별 교육격차에 따른 지역불균형 해소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의 결론은 지역 간 교육격차는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와 직결되고, 교육환경이 가장 미흡한 서구와 남구지역에 교육격차 해소 정책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겁니다.

우선 8개 구군의 환경요인 중 가구소득과 기초생활수급자 수를 살펴보니 수성구는 모두 우수한 것을 비롯해 다른 지역은 대체로 양호한 반면 서구와 남구는 모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설학원수와 사교육비 지출액 등 교육환경요인도 서구, 남구는 모두 미흡한 수준이어서 경제력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구당 사교육비 지출액은 서구와 남구의 경우 대구지역 평균보다 낮고, 대구에서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은 수성구와는 갈수록 격차가 커지는 양상입니다.

미취학아동의 가구당 사교육비는 가장 낮은 남구와 대구 평균과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초등학생은 남구가 38만 원, 대구 평균 49만 원, 수성구 77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집니다. 또 중학생은 가장 낮은 서구가 31만 원인데, 가장 높은 수성구는 75만 원으로 격차가 커지고 고등학생은 가장 낮은 서구가 36만 원으로 대구 평균 64만 원, 수성구 100만 원과 2-3배 차이로 확대됐습니다.

이 연구를 주도한 윤영애 의원은 연구결과를 반영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제안과 조례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윤영애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서구와 남구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차등적이고 우선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교육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이 참여하는 대구형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기존 자료를 토대로 한 2차 분석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 2022/01/04 12:1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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