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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횡단보도를 건너다보면 상황에 따라 신호시간이 짧다고 느낀 분들 있을 겁니다. 남구가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신호시간을 연장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앞산순환도로 심신수련장 앞 교차로. 횡단보도 신호가 짧아 이용객들의 원성이 컸던 곳입니다.


INT) 횡단보도 이용 시민
"짧아서 막 뛰어간 적이 있고, 노인들이 중간에 덜 건넜는데 신호가 바뀌어서 당황할 때도 있었어요."


앞산과 연결돼 있는 이 횡단보도는 노인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걸음이 느려서인지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합니다.


INT) 횡단보도 이용 시민(음성변조)
"저기서 건너오는데 어디서 차가 왔는지 다 건너 왔는데 차가 들이받았어요. 여기가 경사로잖아요."


신호시간을 늘려달라는 민원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INT) 정말수 / 남구 봉덕1동
"좀 짧아서 저기서 건너려고 하면 뚝 끊겨요. 좀 길게 해줄 수 있어요?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사람들이 다 그래요. 저기서 오다 보면 신호가 끊겨서 불편해요."


이 횡단보도의 신호시간이 30일 0시부터 27초에서 34초로 연장됐습니다. 34초는 노인보호구역 내 도로 폭 20m 이상 횡단보도에 적용되는 신호시간입니다.


천혜열 / rac@sk.com
"보행자들이 횡단보도를 완전히 벗어났는데도 신호는 아직 10초 정도 남아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을 따라가 봤습니다. 이제는 여유를 갖고 횡단보도를 건너도 될 정도입니다.


INT) 조정수 / 남구 교통과장
"앞산순환도로가 시속 6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구간이고 교통량이 많아서 운전자들이 운행을 서두르는 곳으로 노약자의 교통사고를 방지하고자 대구경찰청의 협조를 받아서..."


건너기에 빠듯했던 횡단보도는 신호시간이 연장되며 안전한 건널목으로 바뀌었습니다.ㅡ남구는 다른 곳에서도 이런 민원이 제기될 경우 현장조사를 통해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2/30 14:3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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