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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캠프워커 미군기지 담장을 허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부지반환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였지만 남구의 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습니다.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현장음)
"시민과 함께 허무는 100년의 벽!"

캠프워커 미군기지의 담장이 100년 만에 무너진 역사적 순간입니다. 부지 반환 결정을 기념하는 하나의 퍼포먼스였지만 3차순환도로 완성과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평화공원 조성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했습니다.


INT) 권영진 / 대구시장
"그동안 이곳 캠프워커 구간 단절과 반쪽짜리 순환도로로 인해서 많은 시민들, 남구 주민들의 교통 혼잡과 도심 공동화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성장의, 그리고 발전의 새로운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대구시는 2014년 3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캠프워커 동편 활주로와 헬기장 부지에 대한 매입 절차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12월 주한미군으로부터 우리나라 국방부로 이 부지에 대한 소유권이 넘어왔습니다.


INT) 김충환 /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
"현재 본 반환 부지에 대해서는 조금의 환경오염 물질도 남기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돌려받기 위해 국방부 주관으로 환경정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환부지는 이제 대구시민의 땅이 됐습니다. 대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다음 세대가 살아가는 중요한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INT) 조재구 / 대구남구청장
"미군부대 담벼락에는 100년 동안 지금까지 접근금지라고 돼 있었고 담장 밖 주민들은 폐허로 재산권 행사도 못했지만 이제는 이 담장 옆에 49층 초고층 4천500세대가 들어옵니다."


미군부대 담장 밑에서 수십 년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던 동네 사람들도 이제는 반환 부지가 대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 차태봉 / 미군헬기소음피해대책위원장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과 특히 봉덕동 주민들과 모든 주민들이 공원을 조성하는데 협조해서 우리 남구가 발전되기를 저는 바랍니다."


대구시는 캠프워커 서편 현충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부지의 반환에 대해 국방부, 그리고 주한미군과 협의 중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내년에는 완전한 순환도로 개통을 위해 후속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2/10 15: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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