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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천지대구교회가 폐쇄된 건물을 다시 출입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지난해에 대구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었는데요, 법원이 대구시에는 폐쇄를 풀고, 신천지 대구교회에는 소송을 취하하라는 내용의 조정을 권고했습니다. 대구시는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지역 코로나19 1차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신천지대구교회. 건물 입구에는 여전히 건물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명령서가 붙어 있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가 폐쇄된 건 지난해 2월로 1년 9개월째 문이 굳게 닫혀 있는 겁니다.

신천지대구교회는 지난해 9월 폐쇄된 건물에 다시 출입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며 대구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구지법 제2행정부는 원만하게 해결하자며 조정을 권고했습니다. 법원은 대구시에 시설 폐쇄 조치를 취소하고 다른 교회에 준하는 처분을, 신천지 대구교회에는 제기했던 행정소송을 취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김민재기자 / minpress@sk.com
"재판부가 조정 권고안을 내린 이유는 비슷한 소송이 제기됐던 경주와 포항 등 다른 지자체에서 이미 권고안을 받아들여 소송이 종료된데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와 신천지대구교회 모두 앞으로 4주 이내에 조정 권고안 수락 의사를 밝히면 소송은 종결됩니다. 하지만 한쪽이라도 거부할 경우에는 소송은 다시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재판부의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조속한 시일내에 법무부 소송 지휘를 받아 회신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는 건물 폐쇄가 해제되더라도 비대면 예배를 계속 이어 나갈거라는 계획입니다.


int) 신천지대구교회 관계자
"법원의 조정안에 따라서 건물폐쇄가 해제 되더라도 지금까지 해 왔던 대로 코로나가 안정화 될 때 까지는 온라인 예배, 비대면 예배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또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 극복과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신천지대구교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된 종교시설 51곳을 폐쇄했고, 현재 교회 관련 용도로 쓰지 않는 곳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모두 14곳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1/17 15: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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