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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들어 요양병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가 접종 시기와 단계적 일상회복이 맞물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대목입니다. 천혜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지난 달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요양병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41명. 이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이유는 입원 환자 260여 명 대부분이 고령층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더구나 입원환자의 백신 접종률은 대구시 평균인 74.4%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녹취) 방역당국 관계자(음성변조)
"거기가 노인 분들이 많아요. 요양병원 중에서도 노인 분들이 많은 곳이에요.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도 있고 안 맞은 사람도 있는데 거기는 다른 일반 요양병원에 비해서 고령층이 더 많은 곳이 그쪽 병원입니다."


달성군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학생과 학부모 등 27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학교의 집단감염은 가족 간의 전파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상이 있었는데도 가벼운 감기로 여기고 학교와 학원을 다닌 것이 확산세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 학교 주변 10여 개 학원과 교습소 등이 휴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화녹취) 교육당국 관계자(음성변조)
"유증상 일 때 빨리 코로나 검사를 받아서 코로나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데, 유증상인데 코로나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코로나에 확진되면 주위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다 확진되는 거예요."


대구시는 예방접종 완료일로부터 180일이 지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2세부터 15세까지 소아청소년은 오는 27일까지 백신 접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요양병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1/16 15: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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