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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지역 8개 구군 기초의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임기 동안 단 한번의 구정질문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행부를 견제하는 기능이 사실상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남구의회 의원은 모두 8명. 이중에서 임기 3년이 넘도록 구정질문을 한차례도 하지 않은 의원은 6명입니다. 비율로 따지면 75%에 달합니다. 다른 구군의회 역시 상황은 비슷합니다.

서구의회는 총 의원 9명 중에서 5명이 한 번도 구정질문을 하지 않았고, 달서구의회는 10명, 동구의회는 11명으로 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니다. 대구 8개 구군 기초의원은 모두 111명으로 이중에서 절반 가까이인 50명이 한차례의 구정질문도 하지 않은 겁니다.

대구 기초의원들이 임기 3년 5개월 간 구정질문을 한 횟수는 평균 2개에 불과합니다. 구정질문은 구청 행정 전반에 대해 제대로 집행이 되었는지 절차와 규정 위반은 없는지 의회가 점검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절차입니다. 주로 구청장을 상대로 회기 도중 진행이 됩니다.


전화int) 백경록 / 대구의정참여센터 운영위원장
"구정질의를 3년 5개월 동안 한번도 안했다는 건 구 행정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집행부에 대해 아니면 집행과정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대구의정참여센터는 기초의회가 집행부를 감시하는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거라며 내년부터 기초의회에 인사권을 비롯한 많은권한이 주어지는데 과연 이 권한을 주는 것이 정당한 것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1/11 1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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