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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시철도 출입구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달서구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2월부터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천혜열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이달부터 달서구지역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1호선 7개 역, 2호선 10개 역 111개 출입구 주변에서 흡연행위가 금지됩니다. 금연구역 범위는 출입구 주변 10m 이내 보도입니다. 달서구는 도시철도 계단과 엘리베이터에 금연표지판을 부착하고 출입구 주변에도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표시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동옥 / 달서구 건강증진팀장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입니다. 내년 2월 1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2만 원이 부과됩니다. 달서구는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에 금연지도원을 배치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하고,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을 통해 금연구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지자체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성구가 지난 달 1일부터 도시철도역 출입구 94곳을 포함해 총 113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서구도 3개월 동안의 계도시간을 거쳐 지난달부터 과태료 2만 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남구는 이보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도시철도 9개 역사 출입구 39곳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흡연행위를 막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올해 금연구역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조례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배지숙 / 대구시의회의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장소에서 담배 연기로 인한 많은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이번에 버스승강장에 추가해서 도시철도, 즉 우리가 이용하는 지하철 승강장이라든지, 지하철 출입구 부근도 금연구역으로 선정되도록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금연구역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속은 이런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계도, 단속과 함께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흡연자들의 인식 변화도 필요합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1/03 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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