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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전환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을 되찾기 위한 첫 단계가 시행되면서 특히 생존의 벼랑 끝에 몰렸던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 남구 봉덕동의 한 고깃집. 주로 저녁시간 단체 회식 손님 위주로 장사를 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걸리면서 손님이 크게 줄어 고객을 응대하는 종업원을 줄여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자말자 곧바로 단체 손님 예약을 받아 저녁 장사를 위한 재료 손질에 분주해졌습니다.


류환경/S갈비 봉덕점 매니저
"예전에는 시간제한도 있고 인원제한 때문에 손님을 많이 못받고 그랬거든요. 단체손님도 이제 위드 코로나가 되고 인원제한도 풀리기 때문에 단체손님을 예전처럼 받고 해서 장사를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구 내당동에 있는 이 카페 점주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카페 2층과 3층에 있는 헬스장과 사우나 이용객이 카페의 단골고객인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동안 헬스장과 사우나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손님들이 되돌아 온 겁니다.


김민아/M커피 내당동점 점주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주변 상권이 살고 더불어서 경제가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환기도 시키고 소독을 잘 하면서 청결을 유지하고 있고요 손님분들도 QR코드나 방문자 기록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계십니다."


작년 2월 2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격리 위주의 방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겁니다. 오늘부터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이 해제됐고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밤 12시까지로 완화됐습니다.

모임인원 제한도 완화되면서 식당과 카페는 물론 호텔, 여행, 공연, 체육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등에서 돌파감염과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진자 폭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민복기/대구광역시의사회 코로나19대책본부장
"그래도 철두철미하게 방역지침을 지켜주는 것이 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니까.. 예를 들어 4주 뒤 급격히 증가해서 그전처럼 또 모든 것을 할 수 없게 되면 힘들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의 욕심을 우리가 줄이고 대신 함께 오래갈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는 방법으로..."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전문가들은 점진적 회복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전히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만 완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1/01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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