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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 산업단지로 규모를 확장해 이전한지 1년을 맞았습니다. 작업장 규모면에서 한강이남 최대 규모인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내실 있게 성장해 전국 최고 장애인자립시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달성군이 작년 8월 군비 56억원을 투입해 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쾌적한 작업환경과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근로자들이 저마다 맡은 업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비롯한 각종 봉투제품을 비롯해 최근에는 주문제작 방식의 목공제품까지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습니다.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경력 있는 웹마스터들이 근무하는 웹 개발실에서는 홈페이지와 쇼핑몰 제작, 웹 프로그램 제작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작업장은 한강이남 최대 수준인 연면적 2천51㎡ 규모로,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넓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제공해 산업 안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예전 작업장에서는 휴식공간이 부족해 작업장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도 있었지만 휴게공간과 식당 등 편의공간이 확충돼 근로의욕과 근무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김세찬/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근로자
"여기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는 거죠. 전에 보다는 많이 커져서 한꺼번에 모여서 같이 일할 수 있다는 게 좋다고 느껴졌어요."


시설과 환경개선은 경영성과에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올해 매출은 지난해 연간 실적인 34억 원을 10월에 이미 달성한 상태고, 납품주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동우/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복지행정부장
"근로환경이 바뀌니까 근로자들의 사기가 많이 올라갔죠. 좁은 환경에서 일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작업자의 스트레스도 올라가고 많이 힘든데 넓어지고 쉴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다보니까 근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작업능률이 또 올라가죠."


2000년 설립 당시 근로장애인 15명의 월 임금이 최저임금도 되지 않는 30만원을 밑돌았으나 지금은 60여명의 근로자가 평균 230만 원대의 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월 평균임금이 지난해 기준 40만원, 올해 근로자 최저임금이 182만원임을 감안하면 전국 최상위의 임금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이 작업장의 고용인력 가운데 70% 이상이 중증장애인으로 중증장애인의 고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0/27 16: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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