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우리동네 B tv 소식은 “ch1.skbroadband.com”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입니다. 지난 24일 이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남구의 한 고등학교는 전학년 원격수업을 결정했습니다. 천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오늘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명입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달성군 12명, 서구 10명, 남구 5명, 달서구 3명, 중구 1명입니다. 북구에서 4명, 수성구에서 3명, 동구에서 1명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남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나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24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튿날 2명, 어제 추가로 7명이 확진됐습니다. 교육당국은 이 학교 전 학년에 대해 다음 달 5일까지 원격 수업을 결정했습니다. 당초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3학년은 등교수업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학생 수 등을 감안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어제까지 이 학교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 수는 10명입니다.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6명이 추가됐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4일 물리치료사와 재활치료사 2명이 확진돼 전체 입원 환자를 상대로 전수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습니다.
달성군 소재 A사업장에서 4명, B사업장에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각각 10명, 21명을 기록했습니다. 중구 PC방에서 1명이 추가돼 누계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9명으로 방역당국은 이들의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0/12 13:2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