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시작

[앵커멘트]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소 공무원에게는 각종 수당이 지급됩니다. 그런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무기계약 형태의 공무직은 위험수당을 한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모두가 영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안에 차별이 있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중구보건소에는 간호직 공무원이 15명, 무기계약형태의 간호공무직은 13명이 있습니다. 공무직은 확진자의 접촉자에게 자가격리를 안내하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지원하는 등 간호공무원과 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호직 공무원에게는 지난해 2월에서 4월 사이 3개월 간 위험수당이 모두 지급이 되었는데 같은 업무를 하는 공무직은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공무직에게 위험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건 대구 8개 구군 보건소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int)모 보건소 관계자
"상시로 종사하고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규정이 있어서 거기에 해당되는 분들에 한해서만 지급이 됩니다."


하지만 인천 서구와 부산시 10개 구군 등 전국 30여 개 지자체에서는 공무직에게도 위험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수당의 경우도 보건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의료업무수당은 서구보건소만 지급하고 있고, 비상근무수당은 중구와 달성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지만 근무지가 어디냐에 따라 수당이 다른 겁니다.


int)한민정 /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특히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 건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고요, 관련 규정을 정확하게 만들어서 실제적으로 이런 위험 수당 앞에 일하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대구시가 나서서 규정을 지금 바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구 8개 구군 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 공무직은 모두 251명. 역학조사, 백신접종지원, 검체채취 등 하는 일은 같고 모두들 영웅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차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0/22 13:07:46 >

구매하기
창닫기
영상선택
창닫기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