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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우리사회에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환경부에서는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될 경우 전국에서 가장 폭염에 취약한 도시가 대구가 될 거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맨발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조승환씨.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신기록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기존 3시간 12분에서 3분 더 늘린 3시간 15분입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등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입니다.


int) 조승환 / 맨발의 사나이
"얼음이 빙하입니다. 그린란드의 빙하가 단 7일 동안 하루에 85억 톤씩 녹았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빙하가 다 소멸되면 지구의 절반이 물에 잠겨버립니다.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세계 투어를 할 생각입니다."


전세계 단 3곳, 우리나라에 대구에만 설치되어 있는 기후시계는 7년 275일 11시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으로 탄소를 배출할 경우 지구의 평균기온이 1.5도 오르기까지 남은 시간입니다. 과학자들은 평균기온이 1.5도 올라가면 기상이변과 물부족
등의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보면 현재 수준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2040년에 전국에서 폭염이 가장 취약한 곳은 대구이고, 특히 서구로 밝혀졌다고 나와 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030년 1천 200만 톤으로 예상되는 탄소배출량을 30% 줄인 881만톤으로 줄인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이를 4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int) 홍성주 / 대구시 녹색환경국장
"지금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안은 40% 이상 감축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입니다. 이에 발맞춰 2030년까지 전략을 수립해서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


시는 대구 온실가스 배출량의 41%를 차지하는 도로교통 부문 부터 줄이기 위해 한사람이 일주일에 한번 승용차 대신 버스 타기 그리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경우 60만 5천톤 정도의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품 사용하기, 인쇄용지 줄이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등의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0/20 15: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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