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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일요일 대구 전역에 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갑자기 크게 내려가 추워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10월에 들어선 이후 대구는 가을 답지 않은 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지난 10일 낮 최고기온이 31.8도까지 오르면서 기상관측 사상 114년 만에 10월 기온으로는 최고기온 기록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부터는 이와는 반대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음 날인 17일에는 올해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하 40도에 달하는 시베리아쪽의 찬공기가 우리나라쪽으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int) 한상은 / 기상청 예보분석팀 기상전문관
"(16일부터) 급격한 날씨 변화가 예상됩니다. 특히 북쪽 시베이라쪽에 위치한 고도 5km~6km 상공의 기온을 보면 영하 40도 보다도 낮을 정도로 마치 한겨울과 같은 상층의 찬공기가 내려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10월에 내려지는 한파특보는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int) 전경옥 /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6일 보다 14도 떨어진 3도로 예상되면서 대구는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고,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또한 20일경에 북서쪽으로 대륙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추워질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중기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이보다 2도~6도 더 낮아 실제 느끼는 추위는 더욱 강할 것으로 대구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 내륙 곳곳에 첫 얼음과 첫 서리도 관측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농작물 냉해 예방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0/14 1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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