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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형편이 어렵거나 가정 문제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에게 지자체에서는 급식카드라는 걸 줍니다. 그런데 대구시에서 한끼 식사를 하는데 아이들에게 지급하는 돈은 5천원입니다. 이 돈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전국 최하위 수준인데다 정부가 권고하는 6천원 보다도 낮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현재 대구에 있는 결식우려 아동은 모두 1만 5천명 정도됩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밥을 굶지 말라고 급식카드가 제공됩니다. 그런데 대구지역 결식우려 아이들에게 한끼 식사로 책정된 금액은 5천원입니다.

서울과 경기는 7천원이 넘고, 부산과 광주, 전북은 6천원입니다. 급식 단가가 5천원인 곳은 세종과 제주, 대구 이렇게 3개 지자체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아이들에게 한끼당 6천원을 지원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권고했습니다. 부산은 올해 급식 단가를 6천원으로 올린데
이어 내년에는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7천원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경북도 이달부터 단가를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올렸습니다.

올해 대구시에서 편성한 결식아동 지원 예산은 146억 원. 코로나19로 학교 방학기간이 유동적인 걸 감안해서 지난해보다 오히려 41억 원이나 줄였습니다.


int) 황순규 /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부산 기장군 같은 경우에는 자치단체 예산을 더해서 9천원까지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결식아동 급식비에 대한 퀄리티가 높아지는 정책효과를 거둘 수가 있는데 대구는 8개 구·군에서 돈을 더 얹거나 해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질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내년에 6천 원으로 1천원 더 올린다는 계획을 놓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당장 어려워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목표입니다. 시는 가맹점도 더 확대할 방안을 높고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10/14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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