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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집중호우를 퍼붓는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습니다.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최고기온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는 20일을 전후로 끝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헤드라인>

대프리카라고 불리는 대구의 폭염이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아침부터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 더위가 시작된 겁니다. 장마가 주춤하면서 한낮 체감 최고기온 35도를 계속 웃돌았습니다.

대구에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진 건 지난 11일.

cg - in)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21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g -out)

폭염특보는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곳에 따라 돌발적인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대기 중상층에는 찬 공기가 위치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특히 낮동안에는 햇빛에 의해 지표 부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더욱 대기가 불안정 해 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에 시작된 늦은 장마는 오는 20일을 전후로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오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대기)상층에 있는 한기가 약해지고, 점차 덮여지면서 국지성 소나기를 불러 일으키는 대류운들이 발생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20일 전후가 되면 이런 기압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이고 이때가 되면 장마철이 서서히 끝나가는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장마가 끝나면 전국에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뜨거운 성질의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지난 2018년과 비슷한 열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2021/07/13 11:3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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