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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시가 신교통시스템 도입 일환으로 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세부적인 트램 노선이 공개됩니다. 그동안 서로 다른 노선을 주장하며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 서구와 달서구 주민들은 결과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습니다.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시의 트램 노선 결과가 공개되는 건 오는 25일 주민공청회를 통해서입니다. 지난 2018년 관련 용역 시작 이후 3년 만입니다. 공청회는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설명과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서구와 달서구 주민 간 노선 유치전이 뜨거웠습니다.

서구 주민들은 낙후된 서구 발전을 위해 당초 계획된 4호선 노선대로 서구를 관통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 왔습니다. 서구 주민들이 주장하는 노선은 서대구고속철도역을 출발해 평리네거리와 신평리네거리 그리고 두류네거리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int) 권무환 / 서구 평리동 주민(40년 거주)
"지하철이 없다 보니까 건설회사가 여기에 분양을 했을 때 미분양이 될 확률이 높다 보니까 계속 낙후만 되어 있었어요. 이 서구라는 자체가요. 그랬는데 이번에 서대구역을 지으면서 서구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는데 이걸 이번에 놓치게 되면 우리는 영원히 서구는 낙후될 확률이 높으니까..."


반면 달서구는 서대구역사 수요가 많은 대구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서대구역사에서 직선으로 연결되는 와룡로를 따라 노선이 만들어지길 요구해 왔습니다. 서대구고속철도역에서 서대구공단을 지나 죽전네거리 노선을 말하는 것으로 당서구 주민들은 다양한 유치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int) 이재상 / 죽전본리서부 트램추진위원장
"(도로 위를 달리는 트램 특성상) 도로 여건상 넓은 도로인 와룡로와 구마로로 이용하는게 가장 큰 이점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서대구역은 개통목적이 동대구역 수요를 분산시키는 목적이기 때문에 (대구) 서쪽에 있는 수요를 가져와야 합니다. 서쪽은 성서산업단지, 상인, 용산 등 성서 부근에 있는 수요도 서대구역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죽전역과 연결해야 합니다. "


대구시는 공청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들은 후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노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최종 노선 확정은 국토부 승인이 나오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민재기자 / minpress@sk.com
"대구시가 구체적인 트램노선을 공개하기까지 앞으로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 서구와 달서구 주민들의 유치전이 뜨거웠던 만큼 그 결과에 따라 후폭풍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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