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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후가 급속도로 바뀌면서 이제는 기후변화 보다 기후위기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구환경의 위기를 지방의회 차원에서
대응해 보자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달서구의회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 토론회 현장을 천혜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여름, 대구는 54일 동안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역대 가장 긴 장마는 농산물 가격 폭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에 따라 소비자들도 경제적으로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2000년 이후부터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가을 태풍이 많아지는 이상 기후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폭설과 혹한이 반복되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를 가리켜 기후 위기라고 말합니다. 달서구의회가 기초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는데 여기에서는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돼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이제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


INT) 박종길 // 달서구의회 의원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합니다. 기후위기와 관련해서는 이제는 계획하고 선언하는 단계는 지나고 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시대를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기후 위기 시대에서 시민의 일상과 직결돼 있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합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구시의회를 비롯해 주변 기초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지방의회가 나서 대응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 김보경 // 달성군의회 의원
"관심은 갖고 있지만 연구하고 토론하는 단계는 아직 뒤떨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 저도 그 내용을 오늘 공부해서 달성군의회에서도 기후변화에 대해 연구의 과제로 공부하고자..."


전문가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기체를 줄여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큰 그림은 중앙정부가 그리겠지만 실천은 지방정부의 몫이라는 이른바 기후대응 분책을 강조했습니다.


INT) 김해동 // 계명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은 나눠야 한다, 지역 단위로 나눠야하고 지역에서 책임을 지고 대응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주 바람직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을 규정하는 의미에서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B tv 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 tv 대구뉴스 작성일: 2021/03/05 15: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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