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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긴급 재난문자가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발송되고 있는데요, 크게 급하지 않은 문자까지 오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새벽 시간대 발송 금지 등 관련 지침을 내놨고 대구시도 중복되는 문자는 발송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가을철 행사나 여행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 다중이용시설은 코로나 19 감염위험이 크니 사업주는 출입자 관리를 꼭 해달라. 최근 발송되는 긴급재난문자에 담긴 내용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이후 위급성이 다소 낮은 문자까지 계속 발송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민신문고 민원게시판에는 남발되는 재난문자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민원이 수십 개나 올라와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 대구시에서 보낸 긴급재난문자는 28일을 기준으로 모두 231건. 지난해 단 5건에 비해 46배 많은 수치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9월 말까지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에서 보낸 재난문자는 모두 3만 4천 600여 건입니다. 지난 9월 3일에는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51건의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민원을 고려해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에는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송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재난 상황과 관련이 없는 정책 홍보성 문자는 아예 송출하지 않기로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대구시도 지침을 준용해 정부가 발송한 내용과 중복될 때는 발송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문자는 긴급한 내용일 때만 최소화해 메시지를 보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Btv 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Btv대구방송 작성일: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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