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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적지 않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합니다. 학교에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수학교육에 힘쓰고 있는데, 성적이 쑥쑥 오르지는 않습니다. 체험을 통해 수학을 접할 수 있는 시설이 대구에서는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생각을 더하고 재미를 나누는 현장을 천혜열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학을 어렵고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학교는 이런 선입견을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결
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구시교육청이 조성한 시설이 수학체험센터입니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마련된 대구수학체험센터는 수학을 직접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수학이 즐겁고 재미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 강은희 // 대구시교육감
"여기 오면 늘 선생님들이 계셔서 수학의 원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직접 와서 느끼고, 학습하고, 흥미를 가지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수학체험센터는 육각형 모양의 공간으로 총 46개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대부분 수학의 기본 원리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한시간에 미션을 달성하거나 2인 이상이 참여하는 게임 형식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몇몇 콘텐츠를 살펴보면 평면분수는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을 표현한 것이고 프랙탈나무는 부분과 전체가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설명해 주는 구조물입니다.

모션스케이프는 좌표평면, 1차함수와 관련된 콘텐츠로 사람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나타나게 하는 장치입니다. 골드버그는 창의수학과 관련된 일종의 놀이입니다.


INT) 김현아 // 대구창의융합교육원 교육기획부
"이 장치는 현대인들이 굉장히 바쁘게 살아가는데 '왜 더 바쁘게 살아가지?' 이걸 풍자하기 위한 것인데요. 저 공이 목적지까지 가는데 굉장히 빨리, 단순히 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더 복잡하게 길을 꼬고 꼬아 만들어서 더 천천히, 더 느리게 가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구수학체험센터는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공간입니다. 물음과 깨달음이 있는 수학을 체험함으로써 무한한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Btv뉴스 천혜열입니다.


< 천혜열 기자 / rac@sk.com / Btv 대구뉴스 작성일: 2020/10/23 11:5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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