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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주제의 미술전시회가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관한 또 다른 코로나19 주제의 미술전은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조기에 막을 내려야 했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조화를 통한 치유와 상생’이란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열립니다. 2017 바다미술제 전시감독을 역임한 신라대학교 도태근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25팀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전시는 ‘하모니 : 상생의 공간’과 ‘힐링 : 꿈과 희망의 메시지’라는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눠 열리는데, 코로나19 시대의 예술적 담론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강화했고 전시해설프로그램과 주민참여프로그램은 사전예약자로 참여인원을 제한합니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오픈했던 ‘팬데믹 & 대구’라는 주제의 특별전. 국내외 작가 120여명이 코로나19라는 하나의 주제로 참여한 전시회여서 많은 화제와 관심을 모았지만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픈한지 5일 만에 조기에 막을 내려야 했습니다.


이우석
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

대체적으로 메시지는 '그렇지만 희망을 갖자',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는 메시지가 강력하게..


수많은 예술인들이 코로나19의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지 못하고 생계까지 위협받는 현실에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Btv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sk.com / Btv 대구뉴스 작성일: 2020-09-09 14:3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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