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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달부터는 자동차 번호판이
기존 일곱 자리에서 여덟 자리로
바뀌어 발급되고 있습니다.
시행 첫 날 전주시에서만 150여 개의
달라진 번호판이 발급됐는데요,
주차장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에는 문제 없을까요?
엄상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입니다.

지난 2일부터 발급되는
승용차 번호판이 기존 7자리에서
8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앞 숫자가 한 자리 더 늘어난 겁니다.

신규 등록차량은 물론이고
기존 차량 번호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 이대성 / 전주시 서신동
"(번호판 인식이 안 되면) 주차장에 못들어가잖아요. 그럼 사람들이 계속 기다려야 하고 밀려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비실에서도 더 힘들 것 같고..."

전주 한옥마을 제2 공영주차장.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이 운영 중인데
8자리 새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미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전주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유료 공영주차장 20곳 가운데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19곳 모두
새 번호판 인식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박만희 / 전주시설공단 주차운영부장
"현재 19개 전체 주차장에 대해 (앞) 세 자리 번호판 시스템 구축이 끝났고, 아울러 샘플 번호판 부착 차량까지 인식여부를 테스트 했습니다."

문제는 단체나 민간이 운영 중인
유료주차장입니다.

건물주나 주차장 업체들이
비용을 들여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이를 강제할 수단은 없습니다.

특히 사설 주차장 수는
파악하기조차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인터뷰(전화) : 박화영 / 전주시 교통안전팀장
"전주시 관내에 아파트나 민간 주차장, 대형쇼핑몰, 전통시장 등 민간 부분에 대해서는 번호판 개편 사항을 홍보하고 거기에 맞춰 원활하게 (업데이트) 될 수 있도록 관련 문서를 발송한 상태입니다."

지금 당장은
발급된 8자리 번호판 수가 적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수가 늘어나면
이용에 있어 혼잡이 우려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엄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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